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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해 다양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가이드라인 개발의 총괄책임을 맡은 한윤옥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다문화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운영에 대한 진행상황 및 결과보고 발표’를 통해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또 허정희 수원곡정초등학교 사서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수용성을 위한 독서프로그램’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아개념을 위한 다문화 독서심리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다. 정원임 송파위례도서관장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독서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 지도’에 대해 강연한다.
임성관 휴독서치료연구소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치료 프로그램과 진로독서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김길자 전 서울여자대학교 도서관 팀장이 ‘다문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독서치료프로그램’에 대해 말한다.
[이경엽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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