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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안철수, 자한당 통합· 보수대표가 목표”

라디오 프로그램서 안 대표 비판…“YS식 3당합당은 쥐구멍으로 가는 것”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2-07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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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평화개혁연대(바른정당과의 통합 반대 모임) 주최 '국민의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평화개혁세력의 진로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오른쪽) 대표가 통합을 반대하는 당원들의 항의에 회의장을 나서며 박지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을 완충지대로 삼아 한국당 일부와 통합해 보수의 대선 후보가 되려는 계획”이라며 “김영삼(YS) 전 대통령 식의 3당 합당처럼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간다고 하지만 쥐구멍으로 가는 것”이라고 안 대표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7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며 “YS는 호랑이 굴로 가서 호랑이가 됐지만 안 대표 리더십이 YS와 대등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이번 예산안 통과 국면처럼 국민의당이 선도정당 역할을 하면 지지율도 오르고 기회가 있는데 안 대표는 안 되는 통합의 길로 가려고 한다”며 “통합하면 2등 정당이 된다지만 꼴지 정당이 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안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구도를 탈피하자고 말하는 것은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의 생각에 좀 경도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당을 나갈테면 나가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인하기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당의 분열은 절대로 없어야 하고, 원칙과 정체성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안 대표가 더 많은 당원과 원외위원장들이 통합을 찬성한다는 것만 믿고 통합을 추진, 선언한다면 당은 분열되고 더욱 작은 당이 돼 선거에 이길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진강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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