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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WCA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인신협)는 협회 유관기관 서울 YWCA가 창립 96주년을 맞아 ‘세계 여성의 날’이 자리한 내달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티켓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YWCA의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명성황후의 단호한 국권회복 등의 의지를 거울삼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인신협 측 설명이다. 공연 티켓은 회원·시민 등에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쉼터·위기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YWCA 명성황후는 1995년 명성황후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초연됐다. 이는 한국뮤지컬대상·LA 오베이션어워즈·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등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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