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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이하·기재부)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청소년 경제교육영상물’을 공개 배포했다.
기재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흥미딘딘 경제교실’과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성인 대상 ‘경제브런치’ 등 경제교육영상물 20편을 공개·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영상물은 8일부터 매주 2~3편씩 유투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경제교육영상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흥미딘딘 경제교실’은 총 14편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랩퍼 딘딘이 출연해 딱딱한 경제개념을 학생들이 알기 쉬운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경제개념 외에도 협동조합이나 탄소배출권 등 사회·경제적 주제도 다루고 있다.
‘경제브런치’는 총 6편으로 구성돼 방송인 타일러 라쉬, 최정문이 진행자로 출연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별로 소개한다.
경제브러치에서는 미래유망첨단기술로 각광받는 AI, 3D프린터, 스마트팜, AR/V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경제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룬다.
경제교육영상물은 유투브나 네이버에 ‘흥미딘딘 경제교실’, ‘경제브런치’라고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기재부 홈페이지, 경제교육포털 ‘경제배움e', 케이블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정무경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은 “중고등학생들이 일상의 작은 현상에서 시작된 궁금증을 경제와 연관시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을 주 내용으로 다루는 만큼 미래 대비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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