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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김대윤 피플펀드컴퍼니 대표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핀테크산업협회는 21일 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 및 부회장사, 감사사 등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8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맥쿼리증권 기업금융부, 베인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베인앤컴퍼니 보스턴 본사,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심사역 등에서 금융관련 경험을 쌓았다. 지난 2년 동안 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산업 관련 데이터 구축에 힘쓸 것이다”며 “동시에 회원사 확대, 사업영역 중심 협의체 운영을 통해 회원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소비자 중심의 접근을 통해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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