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세계 5대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는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포츠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800만명 이상의 열정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야구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다.
대부분의 야구팬들은 “야구는 인생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아무리 많은 출루를 해도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점수를 얻는 것, 자신만 안타를 친다고 해서 점수를 기록할 수 없는 것,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것 등이 우리 인생과 비슷하기에 야구를 인생에 비유하는 것이다.
또 타자와 투수 간의 승부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릴, 호수비가 나왔거나 홈런을 쳤을 때의 짜릿함 등 역시 매일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긴장과 환희의 연속인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
이 책은 “인생에서 야구를 만났고 야구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는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이하·KBO)총재의 삶이 담겨있다. 이 책에는 정 총재가 생각하는 야구가 담담히 녹아 있으며 독특한 시선으로 야구를 바라본 내용이 담겨있다. 또 이 책을 통해 정 전 총리의 야구 사랑과 인생의 희노애락을 확인할 수 있다.
정 총재는 “야구가 온전히 야구라는 스포츠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삶의 기록 중 하나라면 꼭 야구박사나 전문가가 아니어도 야구 얘기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이겼지만 바로 내일 패할수 있고 오늘 추락했어도 내일 솟아오를 수 있다”며 “수많은 기쁨과 좌절, 행복과 고통 속에서 묵묵히 결승전까지 걸어가는 스포츠가 바로 야구다”고 설명하며 우리 인생과 같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1
화나요1
슬퍼요1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