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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
서울YWCA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서울 YWCA 회관 대강당에서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토론회인 ‘미투운동과 언론보도’를 개최한다. 토론 패널로 오마이뉴스 박정훈 기자·박선영 여성정책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이번 토론회는 많은 언론 기사들이 미투 관련 보도 시 가해자·피해자 개인에 초점을 두고 피해 내용을 불필요하게 선정적·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점을 문제삼으며 마련됐다. 이에 서울YMCA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미투 언론보도 문제점 △필요한 보도 방향 △대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YMCA 관계자는 “현재 미투 언론 보도는 미투 운동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단편적 내용만 생산하고 있어 오히려 2·3차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투가 개인의 연쇄 폭로전으로 끝나버리지 않도록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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