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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중미 파나마·아프리카 앙골라 주한 대사를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자리에서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은 제품·회사 등을 소개하고 양측 대사관은 각국 제약 산업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파나마 대사관 측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가장 적합한 현지 거래처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앙골라 대사관 측은 말라리아·에이즈 등의 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근 베트남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공장에서 생산되는 항생제 등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당 자리에서 “파나마·앙골라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국 대사들은 “현지 공급업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세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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