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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서울장수막걸리와 손잡고 생산한 ‘라후아 막걸리’를 인도에 수출하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라후아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 4.5도, 350ml 용량 제품으로 서울장수막걸리가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수출 업무 및 현지마케팅을 담당한다.
막걸리 음용 방법도 겉면에 그림으로 표기됐다. 이는 제품을 흔들어 내용물이 골고루 섞이게 한 후 마시는 막걸리 음용 방식을 잘 모르는 인도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기획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가 인도에서 고급문화로 인식 되면서 막걸리 음용층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현지의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중, 남부 지역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후아는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이슬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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