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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마포구에 선보이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가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1일 GS건설에 따르면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총 169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며 396가구 분양예정이다.
GS건설은 최근 10년 동안 밤섬자이, 청암자이, 공덕자이, 마포자이 1~3차, 신촌그랑자이 등 마포 일대에 약 5300여 가구를 공급하는 등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까지 더해지면 마포 지역에서 ‘자이’만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편리한 대중교통이 강점으로 꼽힌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것은 물론, 6호선 대흥역, 5호선인 애오개역, 공덕역 또한 인접해 아현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구축돼 있다.
특히, 공덕역은 5호선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이다. 서울은 물론 경기도 지역으로 다니는 직장인들까지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목) 1순위, 9일(월)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금)에 이뤄지며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향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직장과 물리적·시간적으로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부동산 강자로 떠올랐다”며 “또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공사부지에 위치해 있어 주차공간이 없으나, 이대역 5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 이므로 도보로 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길해성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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