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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열·진통제 부작용 의심 보고 3만5000건↑

식약처 ‘2017 의약품 안전성 정보 보고 동향’ 발표…전년대비 전체 10.3% 증가

이슬비기자(mistyrai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4-13 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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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해열·진통·소염제의 의약품 안전성 정보가 3만5000건 이상 보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성 정보는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이상사례를 유발했다고 의심되는 약물로 보고된 정보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7년 의약품 안전성 정보 보고 동향’을 13일 발표했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해열·진통·소염제의 안전성 정보는 3만5974건으로 전체 건수의 14.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항악성종양제 2만4652건(9.8%) △합성마약 2만152건(8.0%) △항생제 1만9594건(7.8%) △X선조영제 1만8631건(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증상 별로는 △오심 4만4097건(17.5%) △가려움증 2만2284건(8.8%) △어지러움 1만9302건(7.6%) △구토 1만8912건(7.5%) △두드러기 1만7542건(6.9%) 등의 순이었다. 해당 증상의 순서는 2016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안전성 정보 보고 건수는 25만2611건으로 전년 대비 2만3672건, 약 10.3% 증가했다. 해당 건수는 △2013년 18만3260건 △2014년 18만3554건 △2015년 19만8037건 △2016년 22만8939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러한 보고건수의 증가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인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을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운영실적이 높은 센터에 운영비를 차등 지급하는 등 부작용 보고 활성화 정책 또한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이달 기준 중앙센터 1개 및 권역센터 2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중앙센터는 약국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작용 정보를 수집한다. 권역센터는 종합병원으로 해당 권역 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 주체별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18만1273건(71.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제조·수입업체 6만3850건(25.3%) △병·의원 5226건(2.1%) △기타 1421건(0.6%) 등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환자 의료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겠다”며 “부작용 보고 자료와의 연계·분석을 통해 의약품 안전성 정보와 해당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하게 규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안전성 정보 보고는 효과 있는 의약품 개발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으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복용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의·약사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을 통해 전화·서면·인터넷 등을 통해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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