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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자원순환 정책포럼에 참석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자원순환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했다.
정 의장은 “최근 재활용 폐기물 문제로 우리사회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해 재활용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재활용품 시장 강화, 폐기물 발생 억제 등을 우리나라에 권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고 분석했다.
또 정 의장은 “오늘 포럼에서 재활용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없어질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국회도 대한민국이 자원순환형 사회로 발전하도록 선도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도화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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