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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규모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주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분석 기술 정보 등을 제공,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은 △수도권 서울 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 한국교통대학교 △영남권 경상대학교 △호남권 남부대학교 등 4개 권역에 지정돼 있는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종류별 맞춤형 위생 관리 교육 △분석 교육 및 지원 △위해예방관리계획 보급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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