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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경기도 안양 도심에 처음 공급된다.
25일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 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27층, 13개동, 총 1394가구 규모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 예정이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인접해 있어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 이용하면 사당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계획이다. 향후 판교 및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강남순환도로·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가까이 있다.
또한 신성고·신성중·안양초·근명중·성문중·안양대·성결대 등 교육 시설이 인근에 마련돼 있고 롯데백화점·이마트·2001아울렛·중앙시장·남부시장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락산자락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숲세권’을 자랑한다.
안양시는 상대적으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 원도심 일대의 정비사업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평촌신도시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양시에 첫 공급되는 자이브랜드인 만큼 명성에 걸맞는 상품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5-2번지에 내달 중 개관한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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