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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시아의 별’로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수 보아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빌딩 한 채를 매입한 사실이 스카이데일리 단독취재 결과 확인됐다.
14일 부동산업계 및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보아(본명·권보아)는 올 3월 1일 해당 건물을 28억원에 사들였다. 건물의 규모는 연면적 449.36㎡(약 136평) 대지면적 254.5㎡(약 77평)등이다.
건물은 잠실대교 북단교차로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2호선·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어 뚝섬유원지·한강 등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광진구의 유일한 개발 호재로 꼽히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시세차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이곳 건물에는 숙박업소 및 점포, 음식점 등이 입점해 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9년 차에 접어든 1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보아는 방송을 통해 본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SM) 내에서 ‘서열 3위’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2년 SM으로부터 680주에 배당받아 눈길을 끈 바 있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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