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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GM이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결의했다.
한국GM 16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성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경영 현황 및 사업목표 등을 공유했으며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문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GM의 경영상황을 공유했으며 향후 회사의 비전 및 사업 목표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GM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공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앵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며 한국GM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한국GM 경영안정화를 통해 협력사의 생존이 확보돼 기쁘다”며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정적인 공급, 우수한 기술력으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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