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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취약차주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4% 초과 신규·만기연장 계약 에 대해 연 24.0% 이하로 금리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로 약 14만명 이상의 차주가 이자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여신협회는 기대했다. 금리인하를 위해 전산개발이 필요한 회사는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개정 대부업법 시행령 시행 이후 경과분에 대해서 인하한 금리를 적용한다. 캐피탈사는 금리 인하 관련 내용을 해당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를 기존 거래고객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하지만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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