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성과를 다룬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4개국 19명의 외국인들이 출연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했다.
56개국 271명으로 구성된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단은 한국의 모습과 자국의 일상 화제를 코리아넷 및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등 세계문화 홍보 활동을 하는 내·외국인들이다. 이들은 평창 올림픽, 남북정상회담 등 주요 계기 시 기사 게재 등 홍보 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 인터뷰에 출연한 명예기자단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다. 이들은 광화문 촛불집회,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지목했다.
아이티 출신의 ‘마크’와 필리핀 출신의 ‘웬디’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이들 평화적인 촛불집회에 대해 입을 모아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이다”며 “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고 표현했다.
스페인 출신의 아나 마리아와 독일 출신의 엘레나, 파키스탄 출신의 마지드, 이집트 출신의 살와 등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이들은 ‘개막식 장면’, ‘남북 공동 입장’, ‘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했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마이야와, 중국 출신의 진천혜 등은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인상을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월북’과 ‘남과 북이 하나’라는 인상을 각각 소개했다.
해문홍은 지난 24일 1분 55초 분량의 홍보영상 영문판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했다. 28일부터는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6개 국어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 영상을 통해 향상된 한국 이미지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