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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적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생생한 현장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사진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서역은 SRT의 출발역이자 종착역이며 지하철 3호선·분당선·동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있는 교통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대한민국 새 희망 새만금 금빛 날개를 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에는 새만금사진공모전과 드론항공촬영대회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에서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시 월(wall)을 제작해 대한민국의 대표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개발 계획, 인근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다.
또 전시 사진들을 엽서로 제작해 그 자리에서 가족‧친구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를 쓰면 새만금개발청에서 발송해 주는 ‘새만금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사진전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 자산인 새만금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리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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