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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난무 최정우…포스코 “허위사실 좌시 안한다”

“산토스CMI·EPC에쿼티스 등 인수주도, 불가능”…조용한 인수인계 진행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7-11 1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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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최정우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정면 반박하며 강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 후보는 별도의 인수위원회 없이 조용히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포스코센터와 포항 포스코켐텍 본사를 오가며 담당 실무자에게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 형식으로 취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연이어 최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포스코바로세우기 시민연대(이하·시민연대)가 9일 최 사장을 횡령방조·배임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 사장은 지난 10년 포스코 비리의 공범이자 정준양·권오준 전 회장 시절 적폐의 핵심이었다”며 “최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람이며 최순실 사람이라는 것이 포스코 안팎의 평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검찰에 고발된 산토스와 페이퍼컴퍼니인 EPC의 인수와 매각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다”며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으로 산토스와 EPC 매입을 검토했고 포스코그룹의 감사실장으로 산토스와 EPC 고가 매입을 방조했으며 포스코그룹의 가치경영센터장으로 산토스와 EPC의 분식회계를 시행하고 땡처리 매각을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최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도 “선임 절차도 내부 짬짜미였고 포스코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하는 최 사장에 대한 문제제기는 끊이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으며 최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권오준 전 회장 비리를 덮어줄 사람이 뽑힌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산토스와 EPC에쿼티스가 포스코건설에 인수된 시점은 최 후보가 자리를 옮긴 지 1년이 지난 뒤 이뤄졌던 일이라서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혹들 역시 최 후보의 업무와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는 “허위사실 유포자가 최 후보를 조직적으로 음해하기 위해 관련자와 모의한 구체적이고 명백한 물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허위사실 유포자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시하면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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