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단독기사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김경수, 20시간 특검조사 뒤 귀가…드루킹과 대질

특검팀, 조사내용 토대로 신병 처리 여부 결정

이한빛기자(hb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8-10 10:47:41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피의자 조사를 위해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공범 연루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두 번째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
 
김 지사는 전날 오전 930분 출석해 약 20시간 만인 10일 오전 520분 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첫 소환 당시에도 14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김 지사와 드루킹에 대한 대질신문을 약 3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서로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는 두 사람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였다.
 
대질신문에서 김 지사는 기존과 변동 없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과는 정치인과 지지자와의 의례적 관계였고, 드루킹과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이 킹크랩프로그램을 이용해 벌인 댓글 조작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드루킹은 김 지사가 댓글 조작 범행을 사실상 승인했을 뿐만 아니라 인사 청탁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김 지사가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도 주장했다.
 
16시간 30분에 걸쳐 조사를 받은 김 지사는 이후 3시간 20여 분간 조서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마친 김 지사는 특검이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충실하게 소명했다이제는 특검이 어떤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진실에 입각해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으로 내려가 도정에 전념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그동안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한 중년 남성이 김 지사의 뒷덜미를 낚아채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 지사는 휘청거렸지만 곧 자세를 고쳐 잡고, 뒤를 잠시 돌아본 뒤 곧바로 차량에 탑승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의해 곧바로 제압됐다.
 
특검팀은 이번 소환을 마지막으로 김 지사 조사를 마무리하고, 진술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 조사 내용을 토대로 김 지사의 신병처리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1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통일과 남북화합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죠”
남북이 함께하는 미래 꿈꾸며…독도와 독일에서 ...

미세먼지 (2018-08-22 14:00 기준)

  • 서울
  •  
(좋음 : 25)
  • 부산
  •  
(좋음 : 30)
  • 대구
  •  
(좋음 : 18)
  • 인천
  •  
(좋음 : 30)
  • 광주
  •  
(좋음 : 27)
  • 대전
  •  
(좋음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