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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오래된 집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먼저 발코니(베란다)를 확장하곤 한다. 이때 말하는 발코니라 함은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해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한다.
발코니라는 명칭은 원칙적으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만 사용할 수 있다. 단독주택에 포함되는 다중주택 등과 오피스텔은 발코니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명칭 뿐 아니라 확장도 국토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발코니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통 발코니를 확장하는 경우는 좁은 방을 넓히고자 할 때가 많다. 이때 넓힌 발코니 바닥에 난방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열손실과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이중창을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쓸 수 는 다목적 창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발코니는 불의의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긴급대피공간으로도 활용이 되기도 한다. 대피공간으로 활용 하려면 규격에 맞는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폭 90cm, 높이 1.2m이상의 대피 공간 창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물론 멋지게 확장된 발코니가 때에 따라서는 전용면적에 포함돼 취득세 중과세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이 될 수 없게 하려면 발코니 폭을 1.5미터 이하로 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난간 설치 시 높이는 1.2미터 이상으로 하고 난간 살이 있는 경우 사이 간격은 10센티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아울러 건축물 준공 전 건축주는 발코니를 거실 등으로 활용하려면 주택소유자에게 동의를 얻어야 된다. 또한 기준에 적합한 발코니는 아파트 분양 시 서비스면적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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