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와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가 SUV 모...'))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가 SUV 모델을 앞세워 미국 시장 판매량 상승세를 이끌어 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11만140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이하·HMA)은 지난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총 5만754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 역시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5만3864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성장한 판매량이다.
반면 미국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네럴모터스(GM)는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2위인 도요타 역시 2.0% 감소한 판매고를 올리는데 그쳤다.
현대·기아차는 SUV의 선전을 발판삼아 미국 시장 판매량 회복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SUV 판매량은 총 2만7678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30.4% 급증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현대차 준중형SUV 투싼은 지난달 1만1559대가 판매됐고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 19% 증가한 판매량이다. 특히 투싼은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중형SUV 싼타페도 1만1347대가 판매되며 제 역할을 했으며 소형SUV 코나 역시 판매량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존 엔저빈 HMA 내셔널세일즈디렉터는 “소매 판매가 12%나 증가했고 제품 배합과 딜러 파트너십, 마케팅팀의 고된 노력이 결실을 봤다”며 “하반기에 세일즈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고 무엇보다 SUV가 판매 비중의 50%를 점하게 된 것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SUV가 판매량 회복을 견인했다. 기아차 SUV 역시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2만1231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한 수치다. 중형SUV 쏘렌토 1만199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4.3% 증가한 판매량이다. 준중형SUV 스포티지도 8.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옵티마는 전년동월대비 55.6%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총괄부사장은 “이달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2019 뉴포르테가 가세함으로써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는 올 하반기 신형 싼타페, 제네시스 G70 등을 미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