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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포스코 감리 시사…배임 여부도 조사

이명박·박근혜정권 거치며 기업 가치 70% 사라져…당기순이익 0원 EPC 인수 의혹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12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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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하·금감원장)이 포스코의 회계처리 등 전반에 배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2일 금감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이하·국감)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윤 금감원장에게 “포스코는 이명박·박근혜정권을 거치며 주가가 하락하고 기업가치 70%가 사라지는 등 부실화됐다”며 “이 기간 중 국민연금 지분은 꾸준히 올라 누적손실액이 천문학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의원은 “지난 2011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당기순이익이 0원으로 신고된 EPC를 인수한다”며 “총 2000억원을 투입한 뒤 60억원만 남기고 파는데 회계처리가 제대로 된 것인가”고 물었다.
 
또 “투자·회계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기업이 왜 이런 투자를 했는지 모르겠다’,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이야기한다”며 “포스코의 회계에 대한 신뢰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금감원의 감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금감원장은 “포스코의 회계에 대한 감리를 포함해 배임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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