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이는 0.03% 올랐던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이 0.01% 줄어든 것이다. 특히 강남3구를 비롯해, 용산, 동작구의 하락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지역 투기과열지구였던 용산구는 지난 주 대비 0.02% 떨어져 3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흑석뉴타운 재개발 등의 호재로 가격이 상승하던 동작구도 0.02% 떨어져 지난해 9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주부터 하락세로 전환됐던 강남구 아파트는 지난 주 –0.02%나 떨어져 전채적으로 –0.06%로 집계됐다. 서초구도 이번 주에 –0.02%가 떨어져 –0.07%로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5%로 소폭 하락했다.
반면 강북 지역 위조로는 집값 오름세가 이어졌다. 세부적으로는 △서대문구(0.24%) △노원구(0.14%) △도봉구(0.12%) △성북구(0.11%) △강서구(0.10%) △
구로구(0.09%) 등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대출규제 등으로 당분간 투기지역의 부동산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 114 팀장은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해 자금마련에 어려워진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현재 조정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며 “아울러 연말까지 공급이 꾸준하게 예고된 만큼 투자심리는 더욱 꺾이고, 실수요자 위주의 강북지역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