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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이하 은행연)는 14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거노인 겨울나기 ‘희망열기 캠페인’에 1호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행연은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은행연은 “올 겨울도 강추위가 예상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혹한기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은행권을 대표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전국 각지의 녹거노인 5300여 가구에 따뜻한 침구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은행연은 ‘은행권 공동 무더위 쉼터 확대방안’을 마련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전국 6000여개 은행 점포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바 있다.
은행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여름과 겨울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바람 캠페인’과 혹한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희망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곽성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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