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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직원들이 1만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임직원 30명이 서울 동작구 노량진 2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이루어졌다. 임직원들은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장을 기부했으며 이중 1400장은 직접 영세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 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겨울한파 속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곽성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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