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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코믹영화의 지존 김상진 감독이 그의 10번째 영화 <투혼>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김 감독은 지난 1998년 <투캅스3>를 시작으로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등의 영화로 전국민에게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며 코미디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서 자리를 구축했다.
김 감독이 이번에 선보일 <투혼>은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김주혁과 김선아의 환상적인 만남이다.
김 감독이 이번에 선보일 <투혼>은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김주혁과 김선아의 환상적인 만남이다.
이 두배우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영화 <투혼>에서 부부로 연기를 펼친다.
왕년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윤도훈’역을 맡은 김주혁은 부산 사투리를 구수하게 소화해 낸다.
또한 전라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구사하는 롯데자이언츠 2군 감독 ‘박채문’역의 박철민 역시 익살스런 표정과 말투로 관객에게 재밌는 웃음을 선사해 감칠맛을 더했다.
‘오유란역’을 맡은 김선아는 사고만치는 남편이 밉지만, 인내심과 사랑으로 가족을 지키는 아내의 모습을 연기해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촬영된 영화 <투혼>은 구단명과 유니폼 사용허가, 홈 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촬영 협조를 받을 수 있었고, 박정태 감독을 비롯한 롯데자이언츠 코치진은 김주혁과 다른 배우들의 완벽한 자세를 만들기 위해 ‘투혼’을 불 살렸다는 설도 있다.
진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영화 <투혼>은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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