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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1일 금융투자회사의 자체감사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효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관련 이슈를 업계와 공유하고 업계의 경영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 관련 검사결과와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의 중요성과 임직원의 법규준수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통제 체계 구축·운영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자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추진현황 등을 안내하고 ▲펀드 운용 및 영업 ▲파생결합증권 발행 및 판매 등의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최근 내부통제와 관련한 감독·검사 상 이슈 및 발생원인 등을 금융투자 회사와 공유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금융투자회사가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점검·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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