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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26개 단체가 참여한 이재명지지연대(준)는 17일 “이 지사 지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을 요청하는 민주당 입당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지연대는 이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정치적폐, 언론적폐, 사법적폐, 재벌적폐 등의 청산을 위해 모든 민주세력과 연대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 지사가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향후 긴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야외 집회를 하지 않기로 하고, 도지사 재임 5개월간 실시한 정책과 이후 펼쳐질 정책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지사의 무죄에 대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지연대는 지난 15일 광화문 현대해상 앞에서 지지자 6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사를 기소한 검찰과 언론의 편파·왜곡보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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