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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경의선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위해 통일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선발대 31명이 오전 8시 30분경 출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14명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하루 일정으로 개성 판문역을 방문해 세부일정을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선발대는 1차 방북 당시의 관련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출경 인원 중 27명은 북측 개성 송악프라자에 머물며 착공식 행사를 위한 실무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편 경의선 도로 사전 현장점검단도 같은 날 출경했다. 당일 일정을 수행하는 이들은 판문역 일대 4km 구간의 도로를 점검하고 오후 5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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