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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절차를 비롯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7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일원의 약 202만㎡(61만평) 부지에 1조 7494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 중 일반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8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97만5000㎡ 의 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LH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내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제조 공장들의 이전과 정비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테크노밸리사업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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