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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1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의 6만502호보다 0.6%(380호) 감소한 6만122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8월 이후 꾸준히 감소해 8월 6만2370호, 9월 6만596호, 10월 6만502호, 11월 6만122호를 기록했다.
미분양주택은 수도권, 지방 모두 줄었다. 수도권이 6500호로 한달 전(6679호)보다 2.7%(179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3622호로 0.4%(201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중대형(85㎡ 초과) 미분양이 전월(5476호)보다 1.0%(56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전월보다 0.6%(324호)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말 기준 1만6638호에 달했다. 이는 전월(1만5711호)대비 5.9%(927호) 증가한 규모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1만5201호 △9월 1만4946호 △10월 1만5711호 △11월 1만6638호에 달했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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