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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새해를 맞이해 격오지 및 해외 사무소와의 화상통화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소통을 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화상통화는 이 행장과 최동단 영업점 울릉군지부, 최남단 완도군지부, 그리고 베트남 하노이지점 세 개 사무소가 동시에 참여하여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직원들과 반갑게 새해인사를 나누는 한편 지난 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금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방침 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올해 농협은행의 경영목표는 ‘지속성장 1+ 경영으로 선도은행 도약’이다. 여기서 ‘1+’는 지속적으로 손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고객 중심 신뢰경영 ▲선제적 리스크관리 ▲선순환 수익구조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 ▲금융전문가 양성의 과제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 행장은 이날 대화에서 “지난해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좋은 은행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2일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새해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세종영업본부를 방문하여 새해 첫 현장 경영도 실시했다.
[곽성규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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