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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오토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며 4차 산업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한국GM은 9일 제 14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지난 6일부터 3박 4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쉐보레·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후원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1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학습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4차 산업 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을 교육 프로그램에 새롭게 반영했으며 학생들은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코딩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로봇 코딩을 통한 미로 찾기,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등을 체험했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요즘 각광받고 있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의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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