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 18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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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124㎡, 1556가구…이달 24일부터 1·2순위 청약 접수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1-15 10:56:39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온의지구에 대우건설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15일 대우건설은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대한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에이치씨개발(주)이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2층의 14개 동 규모로, 1556세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124㎡며 7개 타입니다. 타입별로는 △59㎡ 108가구 △74㎡A 44가구 △74㎡B 220가구 △84㎡A 520가구 △84㎡B 330가구 △84㎡C 276가구 △124㎡ 58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신흥 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자리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라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3월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로 향후 이 일대는 2731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되게 된다.

푸르지오 단지는 최초의 교육특화대단지로 조성돼, 상급의 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영어권 7개국 중 미국, 캐나다, 영국의 원어민 강사를 채용할 예정이며 강사의 채용단계에서부터 범죄사실확인, 건강 검진서 등 확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은 향후 계약자들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이런 교육특화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가깝고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 청소년 도서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자리하고 있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운영되며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해당 단지는 23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목) 1순위, 25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목), 정당 계약은 내달 13일(수)~15일(금)까지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18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 오픈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문용균 기자 ykmoon@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