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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란 1인이 아닌 여러 사람이 1개의 물건 위에 1개의 소유권을 각자의 지분만큼 분할하여 소유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동 소유는 어떨까. 공동 소유는 2인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형태를 말한다.
하나의 주택을 여러 사람이 공동 소유하는 경우 공동소유자 개개인이 각각하나의 주택을 소유하는 것으로 본다.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주택을 상속받거나 부부가 함께 주택소유권을 공동으로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하나의 주택을 여러 사람 공동이 공동소유(수원주택)하면서 또 다른 주택(서울주택)을 소유하면 2주택자에 해당돼 1세대 2주택자에 해당된다.
이 경우 주택 매도 시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예를들어 공동소유로 가지고 있는 경기도 수원 자택과 서울 주택사이에 양도소득세가 적게나오는 주택을 먼저 양도하거나 증여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공동상속주택에 있어서는 1세대1주택 판정 시(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 제2항) 다른 주택을 양도했을 경우 1주택으로 보지 않는다. 피상속인이 다주택자인 경우 다음 순서에 의한 1주택을 말한다.
△피상속인이 소유한 기간이 가장 긴 1주택 △피상속인이 소유한 기간이 같은 주택이 2이상일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거주한 기간이 가장 긴 1주택 △피상속인이 소유한 기간 및 거주한 기간이 모두 같은 주택이 2채 이상일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상속개시 당시 거주한 1주택 △피상속인이 거주한 사실이 없는 주택으로서 소유한 기간이 같은 주택이 2채 이상일 경우에는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1주택(기준시가가 동일한 경우 상속인이 선택하는 1주택)순으로 한다.
아울러 공동상속 주택이 2채 이상일 경우 주택 1채만(선순위) 특례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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