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후보 확정…노조 강경 대응

삼성重, 산은에 인수전 불참 통보…양사 노조 “일방적 매각 철회해야”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2-12 14:10:56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현대중공업 노조 [사진=뉴시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이하·대우조선) 인수 후보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양사 노조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산업은행은 12일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서 11일자로 참여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해 왔다”며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내달 초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계열사로 두는 ‘조선통합법인’에 대한 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거쳐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인수 후보로 확정되자 양사 노조는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12일 “수많은 고용불안의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조선소 인수 소식은 어렵게 버텨왔던 노동자들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며 “노동자 고용불안문제 야기하는 대우조선 인수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은 상선건조, 해양플랜트, 특수선 부분이 겹쳐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경영을 빌미로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새로운 착취구조 형식인 법인형태변경 반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은 부실부분이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고 2조3000억원 가량의 영구채를 안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인수·매각으로 경남 거제지역의 조선기자재 산업 등 국내 조선산업 기반이 무너지게 될 우려가 크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회사는 일방통행식 대우조선 인수 즉각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야한다”며 “재 추진 중인 대우조선 인수를 즉각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대화 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대우조선 노조 역시 “오늘부터 산업은행 앞 천막농성에 돌입한다”며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오늘 노동조합 운영위원회, 오는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이다”며 “17일과 18일 양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현장의 분노를 모아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사회문제에 목소리 내는 용기 있는 엄마들이죠”
독박육아·유치원 회계부정 등 각종 현안에서 엄...

미세먼지 (2019-02-18 18:00 기준)

  • 서울
  •  
(나쁨 : 54)
  • 부산
  •  
(양호 : 37)
  • 대구
  •  
(좋음 : 29)
  • 인천
  •  
(보통 : 43)
  • 광주
  •  
(보통 : 48)
  • 대전
  •  
(양호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