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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주니어 인성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2일과 13일 포항 청림초등학교, 광양 제철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성교실-꿈과 희망 With POSCO’ 프로그램 첫 차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를 육성하는 교육 나눔 활동인 이번 행사는 포스코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활동은 교육부에서 인증받은 인성 전문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활용해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체득할 수 있게끔 활동 위주의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강사로 나선 오성근 포스코인재창조원 과장은 “회사에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직접 해보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어린이들의 인성을 성장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 역시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주니어 인성교실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전문 인성 강사로 육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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