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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의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1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종합검정 담당 농촌지도공무원,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토양검정 이론교육, 실험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종합검정실은 경기도 농기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에 대한 산도, 전기 전도도, 유기물 및 무기물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해 작물 생육단계에 적절한 시비처방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작물생육과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농기원은 토양검정교육 외에 올해 3월부터 농촌지도공무원, 실무담당자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한 잔류농약분석교육도 실시할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분석 능력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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