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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배우들 중 가장 빛나는 여배우중 한명으로 이영애를 꼽을 수 있다. 그녀는 그 유명한 ‘대장금’(2004년)에서 주연을 맡아 MBC시청률 무려 46.3%을 낳은 대 성공작을 탄생시키는데 공이 컸다. 이 드라마는 한류의 시초로 전 세계에 공전의 히트를 쳐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를 만들어냈다.
그가 주연한 영화 중에는 ‘친절한 금자씨’가 있다.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번뜩이는 제작술과 영화 속에서 무섭게 예리한 연기를 한 이영애가 만들어 낸 우수영화다.
특히 영화 주인공 이영애는 복수로 칼을 번뜩이는 섬세한 연기자로 갈채를 받았다. 카톨릭의 성녀처럼 우아하다가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무서운 광기 서린 독한 여자로 변신하여 관객들에게 오싹한 소름을 끼치게 만들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이 한동안 우리사회에서 대유행을 했던 때가 있었다.
“너나 잘하세요!”는 '네까짓 주제가 감히 내 일에 참견하려고 하냐...엄마 젖 더 먹고 와서 덤벼라' 하는 뜻으로도 들릴 수 있다. “너나 똑바로 해!” 라는 뜻일 것이다.
“요즘 20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교육을 잘못 받은 탓에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더불어 민주당 설훈 의원의 말 때문에 논란이 크다. 자신은 “유신 이전에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잘 받았다”는 말과 “노년층 민주주의 잘못 배운 탓”이라는 표현에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에 한국의 20대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인터넷에는 벌써 그의 전과가 속속 밝혀지고 과거의 노인폄하 발언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의 전과를 공개한 기록을 보자.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벌금 200만원. 1994년 4월 28일 선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 2004년 11월 30일 선고, 2007년 2월 12일 형 사면 특별복권,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 - 2007년 5월 8일 선고>
여기서 우리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가 했던 말, “너나 잘하세요!”가 절로 나온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들의 수준은 왜 이 정도 밖에 안 될까? 이런 사람을 국회로 표를 찍어 보내는 지역구민들의 탓일까? 아니면 이런 자를 당에서 공천을 해서 일까?
최근,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말이 더 가관이다.
“민주당이 20년 동안 계속 집권해야 한다.”
“민주당이 50년 집권을 해야 한다.”
“민주당이 100년을 집권해야 한다.”
참으로 권력의 맛은 한번 맛을 보면 사람이 정신이 혼미해지고 주체 못하는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가 보다. 권력을 잡으면 영원히 놓고 싶지 않더라도 이런 말을 어찌 서슴없이 대놓고 할 수 있을까? 자신들이 이 나라를 장악하고 휘두르고 발로 깨 뭉개고 싶어도 그것은 속으로의 생각이고 마음속에서 춤출 때 할 말이지 언론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감히 국민들을 향해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는지 머릿속에 궁금하다.
경제가 바닥이고 취업률이 수십 년 만에 밑바닥을 치고 있는데도 20년, 50년, 100년 정권유지의 꿀맛이 생각나는가? 이 나라의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고 이런 생각이 나는 걸까?
고려왕조 484년의 역사, 조선 왕조 505년이 이어졌는데 더불어 민주당 정권 100년 하고 싶은가? 아니 조선 왕조 보다 일 년이 더하는 506년을 하시지 그러십니까?
2차 대전을 일으킨 히틀러의 나치당이 전 유럽을 휩쓸고 전쟁으로 인하여 수천만 명이 사망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히틀러의 선전부장 독재자의 나팔수 괴벨스를 꼽을 수 있다. 괴벨스는 아돌프 히틀러의 열렬한 추종자로 각종 선전 전략을 만들어 히틀러를 독재자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냉철하고 치밀한 선전 활동으로 유명하며 흔히 미디어를 통한 대중 선동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인물이다.
괴벨스는 소아마비에다 작은 키 때문에 열등감이 컸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권력의 중심부에서 히틀러의 오른팔이 되어 자신의 삐뚤어진 욕망을 권력의 핵심부에서 잘못 휘둘렀기 때문에 히틀러의 광기가 시너지 되어 그런 역사적 비극을 만들어 낸 것이다.
독재자의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히 독재자 자신에게 죄악이 있지만 그 자신의 망상을 도운 주변의 인물들이 독재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유대인들을 600만 명이나 학살하고 전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쑥대밭으로 만든 희대의 독재자 히틀러, 그의 바로 옆에는 괴벨스가 독재 찬양시, 유태인들을 600만 명을 학살한 것에 대한 찬양, 전 세계를 히틀러의 손아귀에 넣어가는 것에 대한 찬사의 감동시를 적고 응원의 나팔을 끊임없이 불어 댔기 때문이다.
“나는 전지전능하다.”
“내가 완전 지배해야 이 나라가 안전하고 행복하다.”
“우리가 영원히 집권해야만 하며 너희들은 안돼!”
이런 착각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것이 정책의 혼돈과 “전지전능”의 부조리는 시작이 된다.
로마의 폭군 네로황제가 로마시내를 다시 재건축하자면서 멀쩡한 시내에 불을질러 로마가 불바다가 되었을 때, 폭군 네로는 감격해 하면서 기쁨의 눈물을흘린다. 내관에게 자신의 이 기쁜 눈물을 보라면서 눈물주머니를 가져오라 하여 작은 병에 담는다. 이 후안무치한 정신병자 폭군 네로의 행동이 바로 자신들은 전지전능하며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후안무치의 극치다.
정부와 여당은 역사의 현장에서 국민들을 편 가르며 백군 청군 홍군으로 선 그어 마구 난도질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가 일백년 지배해야 나라가 선다”는 아주 편협한 등식을 버리고 단 일년을 지배해도 일백년 동안, 아니 일천년 동안 역사에 길이 남으며 기억에 남고 찬사를 들을 수 있는 정책을 펴야한다.
“20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민주당 지지율이 나쁘다.”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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