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팀의 팬이 6일 저녁(현지시간) ...'))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팀의 팬이 6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맨유의 승리를 자축하던 중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이 프랑스 파리에 연고를 둔 프로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직후에 발생했다.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7일 저녁(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월 6일 파리에서 영국인에 발생한 사건에 관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필요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44세 남성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축구경기가 열렸던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 인근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외신에 따르면 피해자는 친구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 기사가 휘두른 칼에 가슴을 맞았다. 피해자 일행 4명은 경기가 끝난 후 택시를 타고 파리 시내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맨유의 승리를 자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모습에 격분한 택시 기사는 그들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위협하면서 칼을 꺼내들고 일행 중 한 여성을 겨냥했다.
이때 피해자가 중간에 나서자 기사는 큰 칼을 휘둘러 그의 가슴을 찌른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7일(현지시간) 용의자를 체포했으나 범행에 사용됐던 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맨유는 6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박선옥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