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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580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 참여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이며, 중앙행정기관 46곳, 지자체 243곳, 교육청 17곳, 공기업 등 274곳이다.
정보공개 평가단은 관련 전문가와 일반 국민 40명 내외로 구성되며, 국민평가단은 사전정보공표와 원문공개 등 2개 분야를 평가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4명이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 장동수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정부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며 “정보공개 분야 평가에 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부혁신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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