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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율 전쟁에서 현대차 승, 카드사는 근심

모든 카드로 현대차 구매 가능…대형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상에 제동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14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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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사옥 [사진=스카이데일리DB]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와 주요 카드사가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마무리 지음에 따라 모든 카드로 현대차 구매가 가능해졌다.
 
현대차는 14일 삼성·롯데카드와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현대차는 “삼성카드, 롯데카드와 수수료율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했다”며 “고객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협의해 원만하게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수수료율 인상 통보 이후 두 차례나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으며 카드사들과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현대차는 조달금리 및 연체채권비율이 감소하고 현대차와의 제휴 마케팅이 없음에도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큰 폭으로 인상한 근거를 설명해달라며 카드사에 이의를 제기했다. 현대차는 카드사와의 수수료율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다.
 
지난 8일 현대차와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는 기존의 입장에서 상호 양보해 적정 수수료율을 도출해 원만하게 협상을 타결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신한카드와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했다. 인상 수준은 현대차의 조정안인 1.89%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현대차와 주요 카드사들의 수수로율 전쟁에서 현대차가 완승을 거뒀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한 현대차의 입장이 수수료율 협상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감소하게 됐지만 카드사들의 근심은 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업종의 대형 가맹점들이 현대차 수준의 수수료 재협상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앞서 주요 카드사는 이동통신·유통·항공 등의 대형가맹점에 수수료율을 0.2%포인트 안팎으로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유통업계와 통신 3개사 역시 수수료 인상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상이 카드사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대차 인상 수준이 0.05%포인트 가량에 불과해 인상 수준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협상을 통해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형 가맹점과의 수수료율 협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중론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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