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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5일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 동안 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전체 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상생 실천을 위해 협력업체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대림산업은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시공 관리자, 본사 직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82회에 걸쳐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체험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에 자리했으며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안전체험학교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VR장비를 통해 고위험 작업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은 고소작업, 양중작업(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작업, 전기작업, 화재작업 등이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제작했다.
피광희 대림산업 안전품질실 담당임원은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미리 위험을 인지하고 체계화된 안전활동을 이행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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