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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
▲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지난달 말 결혼 후 캐나다에서 진접살림을 차리기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선예(24)가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얼마 전 결혼한 선예가 남편 제임스박(29)의 본 거주지인 캐나다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머물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예는 5일 밤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회식 무대를 끝으로 당분간 휴지기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임스박과 결혼식을 올리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선예는 이미 약속한 이 행사 참석을 위해 2일 귀국했었다.
결혼 뒤 첫 무대였으나 당분간은 마지막 무대가 됐다. 조만간 짐을 정리해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더걸스의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선예나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의 탈퇴나 팀 활동 중단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선예 역시 결혼에 앞서 “가수 은퇴는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언제가 될지 확답은 어렵지만 어떤 모습이든, 굳이 방송이 아니더라도 내 목소리가 살아 있는 한 노래를 할 것이기 때문에 멀지 않아 (무대 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결혼 직전까지 선예와 한 집에서 생활한 큰 아버지도 지난해 “당분간 결혼과 가정생활에 충실한 뒤 원더걸스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원더걸스 나머지 네 멤버는 당분간 개별 활동을 한다. <뉴시스/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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