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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가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발대식을 갖는다.
경기도시공사는 25일 수원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은 소비자 중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12명의 주부들은 프로슈머로 아파트 품질 점검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연&주부프로슈머’는 경기도시공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연’에 ‘프로슈머’가 합쳐된 단어로 생산자와 더불어 소비자가 상품개발에 참여한다는 개념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초기 아파트 세대점검과 전수검사 등의 단순 업무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공간설계, 디자인 자문, 최신 주거 트렌드 조사,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상의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10기는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12명이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올해 신규인원 4명은 지난 1월 25일부터 약 한 달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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