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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20 직후 중국에 3천억 달러 추가관세 예고

“시진핑 주석을 만난 후에 결정…중국이 ‘몹시’ 협상 원할 것”

박선옥기자(sobahk@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6-08 0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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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왼쪽)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방문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3250억 달러의 추가관세 가능성을 예고했다.[사진=Washington Post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최소 3000억 달러의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외신들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러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통해 중국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주목했다.
 
유럽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한 자리에서 중국의 추가 관세에 관해 “G2 직후에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중국에 추가관세를 부과할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250억 달러(약 382조 원) 상당의 중국제품에 언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묻는 거군요”라고 기자의 질문을 구체화시킨 후 “앞으로 2주 안에, 아마 G20 정상회의 직후가 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시 주석을 만날 것이고 (그후)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G20 정상회의는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아일랜드 방문 후 섀넌 공항을 떠나면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 3000억 달러에 대해 추가 관세를 올릴 수 있으며 적절한 시점이 되면 그렇게 하겠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나는 중국이 협상을 ‘간절히’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NN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로 중국에 “협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사진·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 장소인 모스크바 크렘린궁으로 입장하고 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군축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과 무역 문제로 대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를 견제하는데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사진=뉴시스]
  
미·중 무역전쟁이 양측의 관세 부과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채 양국 무역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를 방문 중인 중국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의 러시아 판로를 뚫는데 성공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러시아 통신업체인 모바일텔레시스템스(MTS)와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화웨이 제재를 두고 미국·영국·일본이 한편에, 중국과 러시아가 이에 대항하는 편에 서는 모양새가 됐다.
 
홍콩의 아시아타임즈는 7일(현지시간) “미·중 양국이 지난달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이 상대방에 있다고 공공연히 비난했다”면서 “협상 재개를 위해 필요한 양보를 할 기미가 어느 쪽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이어 아시아타임즈는 미·중 무역 갈등이 양국 실무진의 접촉을 통해 실마리가 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들어 (미중 관계의) 유일한 희망은 이번 주말에 있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이강 중국 인민은행장의 만남이다”면서 “이는 대화가 결렬된 이후 무역협상 관련 실무자들의 첫 번째 면대면 접촉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선옥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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