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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통해 협력기업과 상생

공정시간·전력사용량 20% 이상 감축…향후 5년간 총 200억 지원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7-17 15: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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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체동을 용해로에 넣어 녹이는 제조과정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협력기업과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는 17일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5년 동안 총 197억원을 지원해 8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60건의 개선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서울엔지니어링은 제철소 설비에 사용되는 동 주조품과 산업기계 제품을 전 세계 34개국 주요제철소에 공급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포스코 스마트 펙토리 구축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스코는 서울엔지니어링과 함께 전력사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공장을 한단계 진화시켰다. 당초 전기로에서 동을 용해할 때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하고 여러 번의 온도측정 단계를 거쳐 비효율적이었다. 하지만 포스코는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측정하고 빅데이터화해 최적의 온도를 예측함으로써 용해시간을 기존 150분에서 120분으로 30분이상 단축시켰다.
 
이원석 서울엔지니어링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공정시간과 전력사용량이 종전대비 20%이상 줄어들었다”며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준 포스코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 활동이 산업계 전반으로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에 5년 동안 각각 100억씩 총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사업당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진단과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제도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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