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반면에 지방의 새 아파트는 더욱 차이가 커 평균 746만원보다 46% 비싼 109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방 중에서 가장 차이가 큰 지역은 경북으로 무려 66%의 차이가 났으며 전북은 그보다 다소 낮은 65%, 충북은 61%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3.3㎡당 매매가격은 1851만원으로 지역 평균 1640만원보다 13%가 높았다.
이처럼 지방의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지역 경기의 여파로 타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해,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비롯한 공기청정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기존 주택은 노후도가 높아지는데 비해 수요층이 얇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경북 지역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2000여 가구가 입주해 직전 5년의 입주량에 비해 2.2배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잔금 마련을 위해 기존 주택을 급매물로 내놓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규제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철규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